10일 CPI 발표로 인한 강한 상승 모맨텀을 시작으로 PPI 마저 예상치를 밑돌자 자산시장에 매우큰 반등이 발생하였다.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한 큰 반등이라는데, 쌍바닥으로 발생한 매수심리에 숏커버링 마저 얹어지면서 단기간 내 순간적인 급등이 나왔다는 의견이 많다.
11월 fomc 이슈도 없고 쌍바닥까지 확인된 시장 상황에서 반등이 어느정도 나올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놓침... )
이정도에 반등은 단기 심리로 과열된 오버 반등이라 해석을 하였고, PPI 발표 이후 시작된 나스닥 본장에서 가격적 반응과 거래량이 주춤하는 모습을 체크 하자마자 곧 바로 BTC,CRO 숏에 배팅했다. ( CRO를 공매도 친이유는 0.05에 매수해서 월드컵 이슈까지 홀딩하려고 했으나 타점을 놓친게 억울해 사적인 감정으로 공매도를 쳤다.. ㅋㅋ; )
이후 러시아 폴란드 미사일 이슈와 FED 관계자 연설로 아주 조금씩 흐르는 모습을 보이더니, 오후 7시 기점으로 낙폭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영국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의 대한 우려로 피봇 기대감이 꺾여서 그릉것같다...)
무엇보다 BTC가 기존 나스닥과 커플링된 변동률보다 더크게 낙폭하고 있는데
DCG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파생상품 포지션( 1.75억) 달러가 FTX에 묶여 있다는 소식이 공개 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크립토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FTX 파산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시장이 크게 요동 치는것 같다.
블록파이 파산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던 시장인데.. DCG는 못참지
이제 시장 설명은 각설하고, 본론으로 돌아와
현재 공매도로 보고 있는 수익을 어디까지 끌고 갈것인가의 대해 판단해보려고 한다.
두려움보다 욕심이 더 커서 그런지, 손절은 비교적 쉽게 나가는 편인데, 익절은 정말 까다로운것 같다
특히 지금 처럼 이슈로 인해 시장이 반응하게 되는 경우, 수익률의 대한 만족(현재)에 기준을 두어야 하는지, 시장 방향성(예상)의 대해 기준을 두어야 하는지... 적정 익절가를 판단하기가 까다로운것 같다.
일단 펀딩비 리스크가 존재하는 CRO는 정리하고
피봇 기대감으로 인한 반등이 적어도 40~50%는 꺾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머지 포지션은 유지하려고 한다.
위 사나리오 +DCG악재라면 전저점 갱신도 가능할것으로 보여지기에 15.5K 타겟가 잡고 좀더 길게 보려고 한다.
예상과 다르게 반등이 나와 16.7k를 터치할 경우 시장 반응(캔들,거래량,이슈)보고 반 익절을 할 계획이다.
Crypto 시장에서 정보는 매우 빠른 속도로 공유 된다. (커뮤니티가 매우 잘 활성화 되어 있음) 거기에 블록체인 특징(속도, 확장성)들이 더해져 이슈를 파악하고 자산을 포지셔닝하기 까지 매우 빠르게 전개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순식간에 유동성이 몰려 가격적 반응을 크게 발생 시키게 되는데 어떤 투자자(degen)들은 본인이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이슈가 커뮤니티에 퍼지게 전에 포지션을 배치하여 큰 수익을 얻기도 한다.
Defi 악용 정보 알람을 트윗터로 받은 뒤 쇼트 배팅함.
투자를 전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본인의 시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빠르게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겠지만,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들보다 정보를 늦게 접할 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미 가격적인 반응이 발생한 종목에 FOMO를 느껴 추격매를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경험담)
운이 좋아 방향이 맞는 경우 큰 수익을 볼 수 있지만, 과열된 종목에 추격매를 반복하는 방법은 결국엔 청산을 맞이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순간적으로 판단 하느라 리스크 관리를 못함 )
그래서 degen들과 경쟁하는것이 아닌 내 삶의 최적화 된 방법을 찾아 대응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내가 선택한 방법은
이슈에 투자하는것이 아닌, 해당 이슈에 연쇄작용 또는 반사이익이 발생하는 종목에 투자하는것이다.
이번 FTX 파산을 예시로 보자, 이번 이슈에 제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는 FTT 공매도 였다.
뱅크런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여 폭락이 발생하게 된 시점은 11.09 새벽 2시부터 4시였다(KRT), 물론 이때 김치를 좋아하는 회사원이였기에 꿀잠을 자고 있었다
잠에서 일어나 가격을 확인 했을 때는 가격은 이미 2달러에 도달해 있었고. 이떄 굉장한 fomo를 느껴 약반등(2.5달러)에 공매를 치려고 했으나 추격매의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다는 과거 데이터를 믿고 관망을 선택을 하였다. 이 시점에 펀딩비가 -2.5 도달할 정도로 공매도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니다 다를까 순간적으로 가격이 4.4달러까지 튀어 오르며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번 악재의 여파로 시장에 어떤 반응들이 발생할 것인지
첫번째로 든 생각은, FTX 파산 사태를 실시간으로 접해본 사람이라면 느꼇겠지만 중앙화된 거래소의 자금을 맡긴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의구심이였다.
해당 불안감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탈중앙화된 프로젝트라고 생각했고
FTT가 이미 바닥을 친 시점에, DEX 거래소중 거래량이 제일 높은 DYDX를 매집하였다.
2~3일 정도가 지난 이후 FTX 파산 여파로 인한 CEX들의 부실자금 논란이 점차 가중되면서 CEX에 유동성이 개인지갑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고
Wallet 및 DEX(Uniswap, DYDX) 관련 토큰이 급등하게 되어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악재들이 흔하게 발생하지도 않는다는 것도, 모든 이슈에 연쇄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
다만, 이미 놓쳐버린 이슈에 FOMC를 느낄 시간에 해당 이슈를 이용한 전략을 구상해보는 것이 이슈에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방법보다는 현명하다고 생각이 든다
뒤늦게 접한 사실인데, DEX 현물을 줍는 방법 말고도 여러 기회들이 있었다..
알라메다 파산 이슈로 인한 아비트리지 기회 -> SOL,Serum 프리미엄 8~10% 발생 -> 비주류 거래소,DEX Serum을 매수 -> 국내거래소 입국후 매도한 뒤 전송용 코인(TRX,XRP) 매수(평균 김프 3~4%) -> 출국 -> 반복 = 헷징 수수료 고려한 스프레드 평균 4% 대
CEX 유동성 검증 논란( ftx 파산 이후 뒤 늦게 붉어짐) -> 유동성 부실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거래소 분석 -> 거래소 토큰 공매도 ( CRO, BIT, GT 등 )
바이낸스 FTT 펀딩 매매 -> 바낸 FTT 펀비 2시간 단축 -> 평균 펀비 : -2.1~3 발생 -> 선물 거래 헷징(미체결약정이 낮은 거래소 숏 / 미체결약정이 높은 거래소 롱) -> 청산가 조절 및 펀딩비 모니터링
FTX에 USDC 자산이 마르고 있을 때, CZ가 FTT를 대량 매도 한다는 이슈가 터질때, FTX 대자대조표에서 부실의 증거가 나왔음에도 심지어 출금이 막혔을 때 조차, FTX의 파산을 부정하며 Binance를 필두로 많은 CEX들이 유동성 공급을 지원할 것이라 믿고 있던 나는(시장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함)
FTX가 66조원에 부채를 앉고 미국 법원에 판산 절차를 진행하고 나서야 나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한 것은 아니었다,
기업들도 사로잡은 거래량, 크립토 섹터에서 역대급 투자를 유치 받았다는 사실, 정치권에서 적극적인 로비 활동의 움직임 등을 보고 FTX의 시장 지배 구조와 영향력을 높게 평가한 나는 맹목적인 자신감에 가득차 있었고, 쏟아지는 관련 악재들을 기존에 믿고 있던 시각으로만 해석을 하려는 편향에 사로잡혀 리스크를 똑바로 의식하지 못했었던 것 같다 (추가적으로 FTX에서 큰 규모의 포지션을 잡고 있었다는 사실 또한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잘못된 선택의 대한 결과는 너무나 참담했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삶의 중요한 부분(건강,여유,인관관계)까지 포기하면서 투자에 몰두하여 벌어들인 결과(수익)들이
마치 리셋 버튼을 누른 듯이 초기화 되버렸다.
시간과 돈을 잃었다는 사실 자체로도 큰 고통을 느끼지만
시장에서 확신이란 존재하지 않고 매순간 무의식을 경계하라는 말을 원칙으로 삼았던 내가
무의식에 의존 되어 있는 확신을 가지고 선택한 결과 이기에,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이 창피할 정도로 명확해서
FTX에 대한 원망감보다는 나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싶을 정도로 혼란스럽고 괴로운 감정이 든다. (그래도 Sam Bankman Fried와 Caroline Ellison은 개새끼가 맞다)
재미로 Doge 숏을 위해 Binance로 보냈던 1만볼이 전재산이 된 지금.
남아 있는 잔액을 확인할 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하늘이 노랗게 보이지만
(투자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가족,친구,동료들에게 손실액이 작아 괜찮다며 거짓말을 둘러대고 속으로 좃됐다를 하루에 수십 번씩 되뇌고 있는 상황)
인생의 두번째 고비를 넘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다.
사업을 크게 말아 먹아 먹었던 날
인생의 첫번째 고비가 찾아왔었는데 소주 4병을 깡으로 마시고 기절 한 뒤 바로 다음날부터 멘탈을 부여잡았었고 이제 잃을게 없어서 부담감도 없다는 "오히려 좋다" 는 마인드를 가지고 처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 다니며 부단하게 걸어가니, 예상치 못한 큰 기회들이 찾아 왔던 경험이 있다.
( 이 경험을 계기로 상황이 안좋을때 긍정적이고 상황이 좋을때 부정적으로 사고하기를 지향했던것 같다 )
두번쨰 고비인 지금 오히려 좋다는 생각은 들진 않지만, 내돈 ㅠㅠㅠ
그때처럼 다시 멘탈을 부여잡고 앞으로 나아가보려고 한다.
이전에 경험들과 실패를 양분 삼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여 2026년 100억이라는 목표를 끌어당길 것이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 머리속에 엉켜있는 수백가지 생각들을 표출하고 싶지만, 나중에 회고할 때 상황을 상기 시키는 정도로만 쓰는게 좋을것 같아 여기까지만 적어 보려고 한다.
실패를 받아들인 상태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은 더 이상은 무의미하다
누구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는다. 우리 자신을 제외하곤. 항상 스스로 길을 걸어 나아가야 한다. - 석가모니 -
안녕하세요 크립토 너구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eanFi의 MEAN 토큰 에어드랍 참여 방법과 MEAN DAO 조직에 대해 간략하게 전달 해드리려고 합니다.
에어드랍 참여 방법이 급하신 분들은 chapter 3 부터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Content
chapter 1 - MEAN DAO란? chapter 2 - MeanFi 설명 chapter 3 - 에어드랍 참여 방법
chapter 4 - 구글폼 작성 및 커뮤니티 참여후 추가 에어드랍 받기
1. MEAN DAO란 ?
MEAN DAO는 전 세계의 사람들과 기업들의 금융적 혁신을 위한 탈중앙화된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의 목적을 가진 분산형 자율조직(DAO) 입니다. 조직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EAN DAO는 Mean Protocol 및 MeamFi web 3 분산 앱의 운영과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탈중앙화된 분산형 자율조직(DAO)는 운영과 조직 내의 특정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조직 자체 토큰을 사용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는 에어드랍 토큰이 바로 Mean DAO의 거버넌스 토큰 MEAN 입니다.
MEAN 토큰을 통해 DAO Protocol 및 로드맵 변경사항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예로 아래와 같은 사안을 다룰 수 있습니다.
- 프로토콜 및 앱 수수료( 항목,종료,상환,예금 등 ) - 가격 오라클 변경 ( 가격 재 책정이 필요한 경우 ) - MEAN 토큰에 대한 인센티브 보상 - Mean Protocol 업그레이드 ( 새로운 블록체인 추가, 커뮤니티 구현 파트너 지원 등 )
이처럼 토큰 보유자들이 직접적으로 투표하면서 DAO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참여자들 중에서도 MEAN의 평균 보유량 높은 사람일수록 투표에 대한 의결권이 향상됩니다.
2. MeanFi 설명
MEAN DAO 지원을 아낌없이 받는 MeanFi 는 Mean Protocol에 의해 구동되는 탈중앙화(무허가,무신뢰) WEB3.0 뱅킹 어플리케이션이며 전 세계 사람들과 기업들이 탈중앙화된 금융서비스를 보다 싶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Mean Protocol의 참조 구현제입니다.
설명에 사용되는 용어들이 다소 생소하다 생각되시면 "스마트컨트랙트 위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는 탈중앙화된 토스앱" 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생각만해도 신기하쥬?
MeanFi의 서비스 전망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투자사 라인업이 엄청 탄탄합니다. 여러 쟁쟁한 투자사들 중에서도 손정희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벡커로 있다는 점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데요
실제로 토스에 비전 펀드로 투자한 사실이 있는 소프트뱅크가 백커로 있는 점을 보면 탈중앙화된 토스가 실제로 구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
3. 에어드랍 참여 방법
준비물 - 솔라나 계열 지갑 ( 팬텀 추천 ) - $100 이상의 솔라나 - 디스코드, 트위터 계정
1. 국내 거래소(업비트,빗썸 등)에서 SOL를 구매하신뒤 팬텀 지갑으로 전송
( 팬텀 지갑 만드는 법은 간단하니 구글링 ㄱㄱ )
패턴 지갑에 접속하셔서 SOL를 검색하시면 내 SOL지갑 주소가 나오는데요 요기로 보내면 됩니다 수량은 최소 $100이상(0.5~SOL)을 추천하는데요 에어드랍 토큰 보상량은 거래량이 아닌 수수료로 우선 측정되기 때문에 금액이 클수록 보상도 커서 최대한 수수료를 많이 소비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